essay

동기

yeast 2022. 12. 7. 23:22

 

 또 무엇을 위해 움직이나?

 고통을 받지 않으려고 고통을 받는다.

 정말 무엇을 위하는 건지 모르는 것도 아니다.

 애써 피하고 외면하는 모습들

 받아들여야만 하는 일부들

 어떤 대가를 주어야 하는지 알면서도 주기를 주저한다.

 

 주기를 주저한다. 무엇 때문에?

 꼭 받아내야만 한다 느끼는 건가?

 근본은 주는 것에 있음에도?

 아직 움직여서 갈 길은 멀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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